해양수산개발원, 제4회 수산물 수출포럼 개최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4회 수산물 수출포럼'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11회 상하이 국제 수산박람회(11th Shanghai International Fisheries & Seafood Expo)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6일(금) 수산물 수출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진 전해양수산부 장관,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한석희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田金海(톈취엔하이) 상하이 국제수산엑스포 위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한·중 수산물 교역 인프라 강화: 온·오프라인 교역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 1주제에서는 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한·중 수산물 교역의 쌍방 물류 효율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양국 간의 수산물 교역 현황과 물류 개선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고, 제 2주제에서는 徐非文(쉬페이원) 상하이창싱도어항유한공사 총재가 ’중국 내 수산물 콜드체인 활용 사례‘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콜드체인을 이용한 수산물 유통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제 3주제에서는 이종환 수협중앙회 유통영업부장이 ’중국 내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산물 교역 확대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제 4주제에서는 陈韧(천런) 이궈셩시엔 총감이 ’중국 전자상거래와 수산물 온라인 판매 시장‘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전자상거래 현황과 이를 활용한 수산물 소비에 대해 발표한다.제 5주제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중국시장 개척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완도군 특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중국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제 6주제에서는 周雲海(저우전하이) 저우산 수산물수출산업협회 비서장이 ’저우산시 수산물 수출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저우산시의 수산물 수출 현황 및 향 후 확대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성진 해양수산부 전장관이 좌장을 맡아 한·중 양국의 정부, 업계, 학계, 수산관계 기관, 그리고 현지 수산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의 전문가를 지정 토론 토론자로 모시고 한·중 FTA 시대의 한·중 수산물 교역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