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최일성 씨 당선

2017-08-19     김동기 기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합천군 출신 최일성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지난 16일 대전 대림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는 전국 시·도 그라운드골프협회 선거인단 103명이 참석하였으며, 당선된 최일성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그라운드골프는 1983년 일본 돗토리현 도마리손에서 처음 시작되어 우리나라에는 1993년경 도입되었으며, 2016년 2월 기준 17개 시·도 1,200개 클럽 5만여명의 동호인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고 있다.골프를 변형한 스포츠인 그라운드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적고 체력소모가 크지 않으며, 규칙 역시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당선된 최일성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분으로서, 합천군 부군수, 그라운드골프 합천군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 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