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휴가 특별점검서비스’ 실시

2011-07-01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 현대차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임시 서비스코너를 활용해 고객 차량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고객은 이날부터 8월 5일까지 전국 1,450여개의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인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전국 주요 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하고 입고차량에 대하여 무상점검 및 정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서비스 코너는 횡성, 백양사 등 전국 9개 고속도로·국도 휴게소에서, 피서지 서비스 코너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제주 함덕 해수욕장 등 5곳에 설치되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된다.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8월 5일까지 실시)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 계곡,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