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제4회 금융혁신포럼] 김관영 의원 “빨라진 국내 핀테크 시장, 제도 뒷받침돼야”
“‘금융혁신포럼’서 나온 전문가들 진단 유념해 제도로 수렴할 것”
2017-08-24 조아라 기자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사진)는 24일 국내 핀테크 산업과 관련 “금융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고 있는 대한민국 핀테크 시장의 발빠른 업계상황을 우리 제도가 제대로 뒷받침하고 있지 못할 때가 많아 아쉽다"고 진단했다.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매일일보> 창간 10주년 기념 금융혁신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와 대응전략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오늘 포럼에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주셨는데 오늘 나올 말씀들을 국회 정무위에서 더 깊이 유념해 제도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금융시장에서 그런 제도적 간극을 매꿔가는 일을 국회가 사명감을 갖고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