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제4회 금융혁신포럼] 이정현 대표 “핀테크 통해 금융 선도국가로 거듭나야”
“급성장한 매일일보, 정론지로 우뚝서길 크게 기대하고 있어”
2017-08-24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금융혁신, 핀테크 시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린 ‘2016 제4회 매일일보 금융혁신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금융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매일일보 창간 10주년 기념 ‘금융혁신포럼’에 참석해 “IT강국 대한민국은 핀테크를 통해 금융산업의 선도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핀테크와 관련된 당내 진행되고 있는 과정까지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다.이 대표는 “당내서 서상기 의원이 제일 먼저 이 관련 법안을 먼저 발의했고 국회 내에서 설득하려는 노력을 했다”며 “그럼에도 야당을 설득하지 못해 19대 국회가 끝내며 자동 폐기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20대 국회가 되자마자 서 의원과 추경호 의원(전 국무총리 국조실장)이 신속하게 관련 법안을 제출해 우리당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오신 전문가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다른 당에 대한 설득도 함께 해서 이번에는 꼭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또한 창간 10주년을 맞은 매일일보를 축하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이 대표는 “매일일보가 그동안 참 많이 급성장했다”며 “특히 33년 정치권에 있으면서 언론사들이 지면발행(오프라인)이 어려워 중단하는 것을 많이 봐왔는데 매일일보는 이런 가운데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뒤늦게 시작했지만 10년 동안 다져온 경륜을 바탕으로 정론지로 크게 발전하길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매일일보 ‘나정영’ 대표이사와 내 이름 ‘이정현’과 발음이 비슷하다”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날 포럼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