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伊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 국내 론칭
럭셔리 스포티즘 트렌드 부상에 따른 브랜드 도입 결정
25일 LF몰 통해 국내 공식 론칭
2017-08-25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LF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국내시장에 본격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창업자의 외아들인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본인의 이름을 따서 1981년 론칭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핸드백·액세서리·시계·구두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패션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계공학적인 유산에 바탕을 둔 장인의 정교함을 동시에 갖췄다. 전통을 중시하되 편안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대 고객을 타겟으로 확고한 브랜드 콘셉트와 탄탄한 품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현재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LF 측은 국내에서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짐과 동시에 패션 전반에 걸쳐 스포티즘 트렌드가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국내 전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남성 속옷과 피케셔츠, 남녀 청바지를 주력 제품으로 제안하며 가을·겨울 시즌에는 다운재킷과 무스탕은 물론 새롭게 유행할 셔츠형 아우터와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25일 LF몰을 통해 국내 론칭하며 홈 쇼핑, 온라인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전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