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대중과 대중문화 외
2017-08-26 황동진 기자
대중과 대중문화
대중은 누구인가? 문화를 수용하고 자신만의 의미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왜 이들에 주목하나? 이들에 대한 탐구 없이 대중문화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를 이해하면 어떤 일이 생기나?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신수용자론을 주창한 저자가 실제 사례를 통해 대중문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제시한다. 대중문화 이해를 위한 기본 안내서다.존 피스크(John Fiske) 지음 | 박만준 옮김 | 28,000원
대한민국의 10대 잠재 리스크
‘위험사회 한국’을 넘어 안전하고 안심되는 미래 한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디지털재난 등 복합적 형태의 위험에 대한 성찰과 대응이 요구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범위에서 미래 리스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슈들은 우리에게 닥친 혹은 닥칠 리스크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부족한 열 가지다. 중독, 단절 등 개인 차원, 격차, 식량위기 등 국가사회 차원, 전염병, 기후 등 글로벌 차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괄한다.김원제, 박성철 지음 | 9,800원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
18세기 말 독일, 모든 것을 이성으로 해석하려는 계몽주의와 형식 위주의 고전주의에 반발해 새로운 문화가 꽃핀다.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하고 중세 독일 문화를 부흥시켰다. 독일 낭만주의의 시작이다. 이 문화 혁명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다. 당시 예술계에 종교 붐을 불러올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빌헬름 바켄로더(Wilhelm Wackenroder) · 루트비히 티크(Ludwig Tieck) 지음 |
임우영 옮김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