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공시제도' 도입된다
2011-07-03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 공시제도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HF공사는 매월 첫 영업일 공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공시하고, 특별한 금융시장 환경 변화가 없을 경우 공시한 금리를 1개월 동안 적용키로 했다.이달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과 동일한 연 5.70%(10년만기)∼5.95%(30년만기)며, e-보금자리론과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조치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 변경일을 예측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특히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옵션이 포함된 설계형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고정금리 전환시기 결정에 공시금리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설계형 보금자리론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