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2017-08-30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경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8일까지 추진한다.경산시는 명절을 전후해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경산역, 터미널, 공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관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당번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또한, 추석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중점관리 및 37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와 함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점검·방문하기로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