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평생계좌 이용고객 100만 돌파

2011-07-04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계좌번호를 직접 지정해 사용 가능한 '평생계좌 서비스' 이용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계좌는 핸드폰 번호 등 기억하기 쉬운 번호를 계좌번호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이 일방적으로 지정해 주는 것이 아닌, 각자 의미 있는 숫자를 10~11자릿수로 조합해 만든다. 2005년 7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고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출시 6개월 만에 20만좌 이상 팔린 IBK핸드폰결제통장이 나오면서 평생계좌 신규 실적도 급격히 늘었다고 기업은행 측은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핸드폰요금 자동이체 시 100만 원 이하 소액예금에도 최고 연 3.5%를 주는 IBK핸드폰결제통장과 연계하면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