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

2011-07-05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5기 대학생 5백 명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파견에 나서 8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인도, 중국, 브라질 각지에서 지역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5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권태식 국무총리실 실장, 고승덕 국회의원,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 등 주요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직원을 포함한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봉사단 단장을 맡은 윤여철 부회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훗날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젊음의 열정으로 활동하여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