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신동섭-전유형 의원 발의 경쟁

신동섭 의원발의 학교폭력 예방 조례로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

2017-09-01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신동섭위원은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에‘인천광역시 남동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위 조례안 주요내용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구청장과 구민의 책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등에 관한 지원사항, 남동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의 설치와 기능·구성·운영방안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겨있다.신동섭 의원은 학교폭력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상 신종 폭력행위가 급증하는 등 학교폭력의 행태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2016년 7월말 기준 남동구 관내에 79개교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학생수는 5만9578명이며, 학교폭력 상담을 의뢰한 학생 수는 51명이다.상정된 조례안건에 대하여는 31일 상임위원회 안건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다음달 7일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전유형 의원 조례발의로 발달장애인에게 인간다움 삶 보장"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전유형 의원은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에‘인천광역시 남동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위 조례안 주요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 및 자립지원에 관한 시책추진과, 남동구 발달장애인에 관한 기본 계획 등의 수립, 종합서비스 제공 및 복지단체의 보호·육성, 교육홍보사업과 지역사회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전유형 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원규모가 턱없이 부족해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의 신체적ㆍ정신적ㆍ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높고,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이나 평생교육 등 능력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도 미흡한 상황이다.또한,“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상정된 조례안건에 대하여는 31일 상임위원회 안건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다음달 7일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2016년 7월말 기준 남동구 관내에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이 1519명, 자폐성 장애인이 211명 총 1730명이며 전체 장애인수 2만3894명 대비 7.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