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김말애,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2016-09-0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이하 예술원)은 9월 5일(월)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무용가 김말애 씨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예술원 회원과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63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