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독서의 계절 가을 맞이 이벤트 마련
2016-09-01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당진시립도서관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우선 중앙시립도서관과 합덕도서관, 관내 모든 작은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1인당 도서대출 한도가 기존 5권에서 8권으로 확대되며, 도서연체 등으로 이용이 정지된 회원을 구제해 주는 서비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독서관련 문화행사도 마련된다.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 놀이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편해문 작가를 초청해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행복과 놀이와의 관계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이밖에도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신나는 동화구연, 공직자 독서토론대회, 특강 엄마를 위한 동화구연 코칭, 책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9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이 행사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행사일정과 참여방법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성철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대대적인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회 당진시독서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5일 중앙도서관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