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글로벌 맞춤뱅킹 서비스 ‘KEB아이넷(KEBiNet)’ 출시

2010-07-05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비즈] 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웹 기반 글로벌 맞춤뱅킹 서비스인 ‘KEB아이넷(KEBiNet)’서비스를 국내은행 최초로 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KEB아이넷(www.kebinet.com)’ 서비스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글로벌기업의 국내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에 부응코자 외환은행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합한 글로벌 서비스로서, 기업의 국내외 통합자금관리 및 맞춤뱅킹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맞춤뱅킹 서비스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국내외 KEB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업뱅킹을 통합한 ‘글로벌 뱅킹 서비스’▲국내 금융회사(은행,증권,카드), 외환은행 국내외 영업점 및 해외은행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GCMSPLUS)’▲국내외 기업고객의 본사, 지사 그리고 관계사를 통합하여 관리해주는 ‘글로벌 관계사 서비스’이다.

또한 ‘KEB아이넷’서비스는 고객과 이용자별 맞춤뱅킹 서비스가 가능하여 고객 유형에 따른 맞춤형 메뉴와 이용자 유형에 따른 개별 특화 메뉴 설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별 내부통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 서비스는 글로벌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니즈에 맞춰 운영이 가능하며, 다국어 버전 맞춤 제공으로 다국적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EB아이넷’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기업은 본지사 통합자금 관리와 ERP시스템 연계로 업무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