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프리텔레콤, 알뜰폰 ‘프리티’ 홈페이지 개편

2017-09-05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인스코비와 자회사인 프리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가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프리티는 이동통신 3사 알뜰폰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통신사별로 구분된 메뉴 구성을 없애고 휴대전화, 요금제, 유심 등 상품 정보를 메인으로 한 사용자환경(UI)을 구성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이를 통해 소비자는 프리티 데이터중심요금제 등을 가입할 경우 각 통신사별로 판매중인 데이터중심요금제 기본료와 기본 제공량을 한 눈에 비교하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또 음성량, 데이터량, 기본료 등 선택 항목에 따라 요금제를 순서대로 확인 가능하며, 사용 패턴에 맞는 적합한 요금제 찾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불필요한 고가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통신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더불어 요금제 명칭을 무한·무제한 대신 음성자유로 변경하고, 요금제 선택 시 중요 요소인 데이터제공량 중심으로 명칭을 개선해 직관성을 높였다.김홍철 프리텔레콤 대표는 “그동안 모바일 웹사이트, 선불 다국어 사이트, 해외구매대행 등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온 것처럼 이번 개편 역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