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인 창업의 금융도우미 역할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외국인 국내 창업 및 투자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2011-07-06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비즈] 외환은행(銀行長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강남 코엑스 2층에 개관한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대표 심일보)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창업 및 투자 신고 관련 업무와 각종 금융서비스,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금융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외국고객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창업관련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는 서울소재 중소규모 외국인투자기업 종합지원센터로서 ‘외국인이 비지니스 하기 좋은 서울’ 조성을 위해 서울시의지원을 받아 설립.운영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과 서울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는 국내창업 및 투자 등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는 외국인 창업예정자들을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와 좀 더 안전한 거래를 위한 외국고객 전용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최근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위한 특화상품들을 출시하면서 외국고객시장의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각종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투기업 전용통장(FIE Account)’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투기업 전용법인카드(FIE Corporate Card)’를 출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