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6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취약지구 청소년 문화체험사업

2016-09-06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로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최종평가에서 ‘취약지구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취약지구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농어촌과 섬 등 문화 취약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남 서남부 5개 시·군(목포, 무안, 해남, 진도, 신안)이 연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비롯해 목포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진도남도전통미술관, 신안소금박물관 등의 기존 시설과 교육청의 창의·체험학습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특히 기존 관람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 ‘멘토 강연’, ‘도전 골든벨’등 체험하고 느끼는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 사업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김철주 군수는 “이번 지역발전사업 수상은 군민을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친 공직자와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의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