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추석선물] 이마트, 과일·굴비·생활선물 가격동결
2017-09-07 이아량 기자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이마트는 올 추석에 한우를 제외한 과일·굴비·생활 등의 선물세트를 지난해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하면서 5만원 미만 가격의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리고 구이용 한우 등심 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배 가량 늘렸다.피코크 한우 등심 1등급 세트의 경우 판매 가격을 지난해보다 8% 가량 낮춘 22만원에 선보이고 100세트 한정 프리미엄 상품인 피코크 제주 흑한우 한 마리 세트, 100세트 한정 기획한 피코크 한우 드라이에이징세트, 300세트 한정 국산의 힘 상주 한우세트 등을 준비했다.과일의 경우 피코크 고당도 장수사과, 마이스터 인정을 받은 피코크 나병기 명인 배, 국산의 힘 황금배, 유명산지 곶감 혼합세트(산청·상주·함안) 등을 판매한다.수산 품목의 경우 피코크 황제굴비·피코크 황제옥돔·피크코 갯벌김 혼합과 더불어 선택의 고민을 줄여주고 실용성을 높인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활랍스터·활전복·연어스테이크 등 수산물 3가지 중 2가지를 골라 와인(조단 샤도네이)과 함께 구성한 수산물+와인 세트를 10만~12만원대에 판매한다.또한 멸치 견과 혼합세트를 5만원대에, 산지 직송 덕우도 활전복 1호, 복분자 양념 민물장어 등은 각각 9만원대, 7만원대에 판매한다.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공·생활용품 세트도 올 추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해 이마트는 물량을 15만개로 늘린 동원 튜나리챔 100-E호를 4만원대에, 코코넛 오일을 유리병 상품과 마스크팩 상품으로 기획한 코코넛 오일세트를 2만원대에 준비했다.또 국내 바리스타 1세대로 꼽히며 강원도 강릉에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박이추씨와 협업해 기획한 보헤미안 원두커피세트를 3만원대에 판매하며 애경 사랑 1호와 HAPPY 컵캔들 세트는 1만원 이하 실속 세트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