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 가져

2017-09-07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지난 6일 이원열 부시장 주재로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7일 경산시에 따르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시책사업 역점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가진 이날 보고회는 회계연도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단축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연도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ㆍ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국ㆍ소장을 비롯해 3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실적, 부진 사업별 원인 분석 및 집행률 제고방안 등을 논의한 경산시 ‘재정집행추진단’은 행정자치부의 재정집행률 목표인 83.5%를 상회하는 89% 달성을 목표율로 정하고 전 부서가 재정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장용 기획예산담당관은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현재 5147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57.92%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재정집행 목표액 7904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