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사례집 발간

2017-09-07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각종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적절성·적법성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사업추진부서에 배부했다.7일 경산시에 따르면 사례집에는 경북도청, 서울특별시 등 광역단체의 일상감사 및 계약 원가심사를 통한 예산절감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예방 등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4월 각종사업 시행 관련 행정절차 및 관련법규 등을 수록한 '건설사업 업무 편람'을 발간해 사업추진 초기부터 시공관리,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바 있다.
 
사례집 발간을 주관한 오상호 경산시감사담당관은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예산절감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발간하게 되었다”며 “업무를 집행함에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에 도움 되고 감사에 지적되지 않도록 업무 편람 및 각종 사례집을 발굴·발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