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둥근 보름달, 궁궐ㆍ왕릉에서 맞이하세요!

4대궁ㆍ종묘ㆍ조선왕릉 추석(9.15.) 무료개방,연휴기간(9.14.~18.) 중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2017-09-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5일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추석 연휴 기간동안 자유관람토록 한다고 8일 밝혔다.이밖에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인 ‘풍류’(9.15.)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9.16.~18.)가 정관헌과 함녕전에서 각각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9.17.)이 개최된다.
덕수궁 ‘풍류’는 당일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25명 입장 가능하다.이 외에도 덕수궁(서울 중구),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전라남도 목포시)에서는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다.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