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 개막
송도에서 K-뷰티의 꽃 활쫙..146개사 334부스 참여
2016-09-09 이우창 기자
[매일일보 이우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공동주최하는 ‘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 쇼(K-Beauty & Cosmetic Show 2016)’ 개막식이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계속된다.‘2016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는 ‘K-뷰티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9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화장품, 이·미용, 네일, 피부 관련 뷰티산업과 외국인 대상의 의료관광 관련 산업 전반을 다루게 된다.특히, 화장품, 메이크업, 피부관리, 바디케어, 홈헬스케어, 이너뷰티 등 뷰티관련 146개사(*인천시 참가업체 72개사) 334부스가 참가해 홍보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 참여를 위한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다.첫날인 9일에는 스포애니에서 생활 다이어트 팁을 전수할 예정이며, 10일에는 △폴댄스 △걸크러쉬 메이크업 △아트/커버 메이크업 시연 △특수분장/바디 페인팅을, 11일에는 △아름다운 자세만들기 △퍼스널컬러 △헤어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연무대에서 진행된다.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DIY 향수, 천연비누, 아로마캔들 만들기, 네일아트 시연, 헤나아트, 메이크업 체험 등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 뷰티&코스메틱 산업 전문가를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이와 관련, 중국 내 한국화장품 전문O2O플랫폼인 ‘팔선녀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 유통채널을 통한 시장 진출 방법, 트렌드 분석, 상표등록 및 CFDA 신청 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또한, 9일과 10일 양일간 중국‧일본 주요 바이어를 초청한 1:1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인천시 외국인환자유치등록 의료기관 모임인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홍보관, 인천 KOTRA 지원단 및 멘티기업 등도 참여해 홍보를 펼친다.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인천시 뷰티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