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연 “하반기 2~3%대 저성장 진입 가능성”
2011-07-07 이황윤 기자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올해 전체 성장 전망치는 당초 4.3%에서 5.1%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올해 하반기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3.3%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소장은 이어 그 요인으로 ▲유럽발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금융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 ▲미국 소비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