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6 거리예술 '와락(樂) 콘서트' 18일 서울광장 개최

2017-09-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는 도심 곳곳 어디서나 거리예술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는 <거리예술존> 사업의 하나로 한가위 명절 마지막날에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2016거리예술존 특별행사 <함께와락!콘서트>를 개최한다.
<함께와락!콘서트>는 한가위 명절 마지막날 연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서울시 거리예술단과 전문공연단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다.
전통연희부터 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러 서울광장으로 나들이 가는 것은 어떨까.서울광장에 마련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서울시 거리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거리예술가 10팀과 전문공연단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먼저 1부 공연은 오후 1시부터 서울 거리예술단 ‘김정란경기소리연구원’, ‘신용남’, ‘S2’,
‘줌마밴드 통노마’ 등 5팀의 거리예술단 공연과 멤버의 개개인이 전통연희의 명인인 연희집단 ‘the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이 진행된다.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부 공연은 ‘7080행복한사람들’, ‘이상한나라의 달리스’, ‘은하예술단’, ‘이매진’, ‘제리밴드’ 등 서울 거리예술단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각종 음악페스티벌의 주요출연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 ‘몽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 거리예술존에서 준비한 <함께와락!콘서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가위 명절을 뜻 깊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