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시를찾아서> 주제 '목요대중강좌' 연다
9월20일부터 서울도서관 강좌 신청사이트 통해 접수 시작
2017-09-1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상이 점점 디지털화될수록 아날로그의 가치가 재조명 받듯, 화려한 멀티미디어 환경 속에서 모노미디어 시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하늘만 봐도 행복해지는 가을을 맞이해 서울도서관 10월 강좌는 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서울도서관은 10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시를 찾아서>란 주제로 10월 목요대중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매월 특별한 주제와 관련 도서를 선정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순서는 ‘황현산의 시 이야기’(10월 6일, 황현산), /생의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10월 13일, 신현림), /‘장석남이 놓아준 시 징검돌’(10월 20일, 장석남), ‘/황지우의 시와 인문학 이야기’(10월 27일, 황지우)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사이트를 통해서 9월 20일부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