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학생들, 강진읍시장 음식경연대회 대상

2017-09-18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6 강진읍시장 오감통 맛자랑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외식산업학전공 3학년 이효설(여·21), 윤가영(여·21) 학생은 ‘날 울리는 호떡’이란 주제로 전남 강진의 특산물인 파프리카, 밤호박, 흑토마토, 각종 해산물을 활용해 기존의 호떡과 차별화한 파프라카 잡채호떡과 해산물볶음 호떡을 선보였다.
또 또띠아를 이용해 파프리카 잡채와 해산물볶음을 넣고 말아서 응용한 요리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강진읍시장 관광객을 위한 강진을 추억할 음식으로서, 음식점에서 바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였다.
수상 학생들의 요리는 단순 간식이나 주전부리가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적 가치를 높인 점과, 상품화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