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 걸어요
2016-09-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산하 한양도성연구소는 2016년 하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서울 한양도성 탐방’참가자를 9월 20일부터 26일 까지 인터넷으로모집한다.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10월 5일 부터 27일까지 네 구간으로 나눠 해설사와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광희문에서 출발해 흥인지문을 지나 한양도성박물관을 관람하고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 코스(A)와 △혜화문에서 출발해 와룡공원, 숙정문, 백악산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백악 코스(B),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출발해 인왕산, 경교장을 지나 돈의문 터에서 끝나는 인왕산 코스(C), △숭례문에서 시작해 남산N타워, 장충동 한양도성 길을 지나 장충단비에서 마무리하는 남산 코스(D)로 준비돼 있다.네 구간을 전부 참여하면 서울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는 셈이 된다.교육신청은 9월 20 오전 10시 부터~26일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폼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여 가능한 교육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