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10월3일 '서울정원박람회'개최

2017-09-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는 10월3일 부터 9일까지 7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을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재생시켜, 작년에 이어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자연을 표현한 80여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박람회에는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이란 분야로 선정된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정원작가 야노티(矢野 TEA, 일본) 의 ‘초청작가 정원’과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이 조성하는 특별한 ‘식물원·수목원 정원’ 네곳 등 평소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정원들이 배치된다.해외에서 출품한 일본의 야노티(矢野 TEA)씨는 첼시플라워쇼의 베스트시티가든 수상(2004) 및 시티가든 실버메달 수상(2016)한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 작가이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전문가·기업이 노후한 공원 내 녹지를 서울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생시켜,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서울정원박람회를 새롭게 준비하였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가 풍성한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