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 '국화축제'..깊어가는 가을 전시회로
2016-09-19 이우창 기자
[매일일보 이우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300만 인천시대와 제5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중구 월미공원에서 ‘2016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하여 가꾼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등 총 36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월미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첫 날인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손수건 꽃물들이기’와 ‘허브 화분 나눠 주기’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국화꽃 나무필통 만들기’와 ‘국화꽃 액자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해 인천시청 인근 중앙공원에서도 국화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가을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이번 가을 소중한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6년 국화전시회’에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