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최대 연 16.1% 수익 추구 ELS 판매

2011-07-08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교보증권은 주가가 최초기준주가의 50%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6.1% 수익을 지급하는 ELS(주가연계증권) 1종을 오는 9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보증권 제573회 ELS는 LG전자 보통주와 현대미포조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후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주가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교보증권이 48.3%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매 6개월 조기상환기회 때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1%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남진철 교보증권 EFP팀장은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이는 차원에서 만기 시 수익상환수준을 최초기준주가의 70%로 낮추고 원금손실조건을 최초기준주가의 50%수준까지 낮췄다"고 설명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