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9일부터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2011-07-08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우리은행은 8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운영체제 사용자도 윈도우 사용자처럼 인터넷뱅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윈도우는 물론 매킨토시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도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오페라, 크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오픈뱅킹 서비스의 메인 및 안내페이지는 웹표준 국제컨소시엄 기관인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에서 제공하는 웹표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인터넷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뱅킹 사용 고객은 일회용 비밀번호(OTP)발생기 소지 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사용하던 ID와 패스워드를 기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