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국화가 임채훈 ‘고향이야기’ 작품전

2017-09-22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 갤러리관악에서 한국화가 임채훈의 ‘고향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산하의 정취를 화폭에 담아 낸 담담하고 차분한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26점을 선보인다.한국화가 임채훈은 관악미술협회 초대작가로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특선과 우수상을 받았다. 종로갤러리,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갤러리관악은 지난 2011년 개관해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 또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하는 기획전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경우 13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