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회 '당진행복아카데미' 29일 개최

2017-09-25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148회 당진행복아카데미가 고미숙 고전평론가를 초청, ‘고전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이달 29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미숙 평론가는 ‘고전평론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낸 장본이기도 하며, 현재는 인문 의역학연구소인 ‘감이당’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그녀는 ‘연암과 다산’,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등 다수의 역사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강연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이번 당진행복아카데미 강연에서는 의서 동의보감을 통해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를 들려주고 시민들이 어떠한 비전을 갖고 살아가야하는지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당진행복아카데미는 148회를 이어오며 명실상부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40분에는 당진에서 활동 중인 당나루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공연도 진행되며, 이번 당진행복아카데미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평생교육새마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