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0 아프리카 투자 포럼’ 개최
2010-07-11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 포스코가 아프리카 진출전략 모색 및 현지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아프리카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 포스코는 오는 19일 오전 9시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KOAFEC(한-아프리카 경제협력기구)과 공동으로 ‘2010 아프리카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포스코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기업들의 새로운 진출기회를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최근 아프리카의 천연자원과 시장확대 가능성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국내 기업 및 경제기관들도 중국, 인도에 이어 아프리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포스코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아프리카 투자의 실질적 정보와 현지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포럼에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의 ‘아프리카에서 사업하는 법’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의 ‘아프리카 사업의 투자와 방법’ ▲세계적 자문 감사 기관인PWC(Pricewaterhouse Coopers)의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의 리스크 완화’ ▲아프리카 전문 영국계 상업은행인 스탠다드뱅크의 ‘왜 아프리카인가? 아프리카 인프라구축의 사례와 기회’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아프리카 진출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업체들은 7월 14일까지 인터넷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150명까지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