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기능 강화 노트북·넷북 신제품 출시
2011-07-13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넷북,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인 'N플러스 시리즈' 2종(N150 Plus, N145 Plus) 및 'R 시리즈' 3종(R590, R540, R440)을 각각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에는 무선인터넷 솔루션이 적용됐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활용, 노트북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재생할 수 있다.
또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 과정 없이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무선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N플러스 시리즈 2종에는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이 적용됐다. 배터리 구동시간이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올라갔다.
운영체제(OS)도 기존의 윈도XP 대신 최신의 윈도7(스타터 버전)이 기본 설치(N145 플러스 제외)됐다.
R 시리즈는 크리스털 느낌의 다양한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박용환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신제품들은 상반기 인기를 끈 제품들에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모델들"이라며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