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800명이 주인되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무대
2016-10-04 김종혁 기자
10월13일 세계민요 페스티벌 공연
오는 10월 13일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200여명의 시민합창단원이 세계 각국의 민요를 부르는 <세계 민요 페스티벌>이 공연된다.14일부터 생활예술 오케스트라축제 개막
14일부터 23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등 3개의 공연장에서 <제3회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가 펼쳐지는 데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단이 60개, 단원수로는 3100명에 달한다.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를 추진하는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코아마)’는 축제의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정신을 ‘오케스트라 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향후 세계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초청 등을 통해 국제적 축제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 이다.19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소년소녀합창 축제 열려
10월 19일에서 20일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시내 자치구에 있는 어린이 합창단 8개가 모여 공연하는 <서울시 자치구 소년소녀합창 축제>를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서울지 자치구 소년소녀합창 축제>는 2006년부터 꾸준히 ‘소년소녀합창단 만들기’ 운동을 펼쳐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주도하는 축제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음악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은 “일반인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문화 정책의 세계적 흐름이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그 지역에 제공하는 예술적, 교육적, 사회적 가치 때문이다. 세종문화회관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욱 시민이 자랑하는 예술명소로 발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