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호 LS전선 사장, "고객지향형 R&D 활동 펼칠 것"

2010-07-14     온라인뉴스팀

[매일일보비즈]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지향형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종호 사장은 지난 13이 경기도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S전선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과제들은 초기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AP형 저이도 증용량(增容量) 가공송전선'이 최우수상을,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 가 우수상을, 'FTTx용 광케이블 패키지', 'Ex-웨이 부스닥트'와 'UPC저산소동 선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GAP형 저이도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해 높은 전도율을 지녔다. 송전탑과 선로 추가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두 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다.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는 LCD 및 LED 패널의 전원 공급 및 접지용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제품 생산에 있어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 행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보상을 통해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