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10월 지역문화축제 참여
2017-10-07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딜라이브는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가 이번달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2016 이태원 지구촌축제’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용산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세계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경기케이블TV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TV프로그램인 ‘착한 콘서트’는 올해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개·폐막 공연으로 선정돼 축제의 시작과 끝을 담당한다. 개·폐막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녹사평역 부근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마마무, 길건, VAV, 연남동덤앤더머, 더히든, 5NL 등이 출연한다.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폐막공연 ‘네버엔딩-착한콘서트’에는 크라잉넛, 잔나비, 뷰렛, 아이씨사이다, 스토리셀러 등 실력파 록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한편, 뽀빠이 이상용이 진행하는 ‘청춘노래자랑’도 진행된다. 7일 오후 8시 ‘회룡 문화제’와 함께하는 의정부시편, 8일 오후 7시 ‘노원 탈축제’와 함께하는 노원구편이 이어진다.또 16일 오후 12시 이태원 지구촌축제와 함께하는 용산구편에 이어 23일 위례신도시편, 29일 남양주시편이 진행된다.청춘노래자랑은 16개 팀만이 본선무대에 설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 150만원, 우수상 1명 70만원, 장려상 1명 50만원, 인기상 2명 30만원의 상품권과 메달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