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협력회사, ‘착한 소비문화’ 만든다
2010-07-15 매일일보
동참을 희망하는 협력회사는 캠페인 참여 상품 종류와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협력회사와 재단 공동 명의로 사용된다.
특히 협력회사가 자사의 사회공헌 철학에 부합하도록 기금 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첫 참여기업인 한국존슨앤존슨은 지난 5월 한 달간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존슨즈베이비 4개 인기상품 매출액의 3%(1300만원)를 15일 e파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금액은 전액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홈플러스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회사와 고객도 함께 동참함으로써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