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름다운 수원시 명소 14곳 선정

2016-10-12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광교 마루길 등 14곳을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선정했다. 명소들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왕벚나무, 중국단풍, 메타세콰이어 등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단풍 명소로는 광교 마루길(3.6km), 영통봉영로(5.8km), 영통살구골공원(0.3km), 영통보행자 전용도로(영통사~수원하이텍고 1.3km), 수인선공원(0.5km), 권선보행자 전용도로(0.4km), 팔달산 회주도로(2.9km) 등이 있다, 

또한 덕영대로(천천공원~화서역 2.5km), 대평로(정자공원~명인초~KT 2.6km), 서호천 정자천로(동남보건대~수원중부경찰서 2.0km), 일월로(삼성아파트~성균관대~여기산공원 1.4km), 수원화성 활터 밖(0.5km), 월드컵로(1.1km), 만석공원회주도로(1.3km)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를 통해 먼 곳까지 단풍을 보러 가는 수고와 경제적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는 지난해 수원 지역 단풍시기 모니터링 결과와 기상청 예보를 감안한 결과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단풍이 아름다운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