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어울마당 풍물세상’, 14일 대규모 합동공연

2017-10-13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2016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오는 14일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규모 풍물합동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6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통풍물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연희 단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올해는 8개의 단체가 전국 각지의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야외 상설공연을 진행 중이며, 서울, 부산, 경기, 충청, 전북, 전남 등에서 전통풍물을 더욱 매력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배연희단’, ‘타고’, ‘풍물패 더늠’, ‘타악공화국 흙소리’, ‘부산예술단’이 14일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폐막공연’에서 대규모 풍물합동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6 어울마당 풍물세상’의 합동공연은 지난해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개별 공연과 함께 전통풍물을 보다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합동공연에는 ‘청배연희단’, ‘타고’, ‘풍물패 더늠’, ‘타악공화국 흙소리’, ‘부산예술단’이 참여하며,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웅장한 전통풍물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