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손보사, 휴가철 '車 무상점검' 서비스
2011-07-16 매일일보
[매일일보비즈] 손해보험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사들과 공동으로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상점검서비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사가 발송하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가까운 보험사 제휴 점검점(카센터, 정비공장 등)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손보사들은 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수욕장에서는 보험사에 상관없이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차량이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을 받는 차량에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Claim Form)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삼각대와 보험사의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연락처를 담은 부채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 휴가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6만6214명으로 하루 평균 4294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