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분야별 최우수 고등학생 교육경비 지원
2017-10-18 리강영 기자
[매일일보 리강영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6년도 분야별 최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교육경비를 지원했다.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학업성취 우수와 예체능 및 기능경기 입상, 다자격 취득 등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지역 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했다.여수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최우수학생 3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모범학생에 선정된 45명에게는 여수시장 표창도 수여됐다.주철현 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있으며 좋은 인재를 키워내는 것만큼 보람되고 값진 투자는 없다고 생각해왔다”며 “시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최우수학생에 뽑힌 여러분이 여수시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여수시는 올해 교육과정 및 교육수요와 연계해 창의인성, 진로진학,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에 총 9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인재 육성 및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