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 슬로프장애인차 전달

2017-10-1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슬로프장애인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장,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장애인협회 슬로프장애인차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달식, 차량내부 라운딩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휠체어 시승체험을 가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다.슬로프장애인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두 명이 보호자와 동승, 휠체어에 앉은 채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다.2016년도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남양주시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이천직, 이하 교통장애인협회) 차량지원을 위하여 신청해 선정된 것이다.팔당수력원자력발전소 관계자는 "이번 슬로프장애인차 전달로 기존 교통장애인협회의 일반 차량 사용으로 인한 휠체어 이동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는 교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진 전시회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 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