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사들,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수상

2017-10-21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오는 22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대통령상 수상작은 ‘멀티 코믹 Book으로 도형 완전정복하기’라는 작품으로 수학분야에 참가한 ‘넘버매직팀’(인천작동초 김성일,안은경교사, 인천신현북초 교사)이 출품했다.‘멀티 코믹 Book’은 스토리텔링 학습 만화의 3D 입체도형과 퍼즐 조각자료 등을 활용해 도형 학습을 돕는 수학교육자료다. 심사위원들은 이 교육 자료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도형에 다가가고 동시에 수학적 태도,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자료라고 높이 평가했다‘전국교육자료전’은 활용도 높고 수업개선을 돕는 우수 교육자료를 학교에 소개하고 실물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교총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인천은 총 11팀 23 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하여 1등급 4팀, 2등급 5팀, 3등급 2팀이 수상했다.이승복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전국 교육자료전에서 거둔 성과는 인천 교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다. 교사들이 직접 좋은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할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