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박람회 ‘일뜰날’ 25일 개최
2017-10-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 경력단절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 일원에서 열린다.‘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다.도 북부여성비젼센터에 따르면 그간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 ‘여성 창업관’, ‘부대행사 코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채용관’에서는 ㈜대성산업, 롯데마트, 삼원금속공업㈜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웹디자이너, 경리사무원, 계산대수납원, 환경미화원 등 약 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또, 30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보관’에서는 직업적성 탐색검사, 취업서류 코칭, 유관기관 컨설팅 등 구직스킬 향상은 물론 직업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체험관’에서는 플로리스트, 아동요리지도사, 컬러테라피스트 등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해 소개하고 직업설계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여성 창업관’에서는 여성창업인 기반마련을 지원원하기 위한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열린다.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특히, 보다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구리 고용센터, 경기비정규직 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구리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 3곳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