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가 짓는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구매 전 살아보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상품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총 894가구 공급
2017-10-24 이정윤 기자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B-4블록에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분양전환 임대아파트란 일단 정해진 기간 동안 아파트에 거주한 뒤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기존 임차인이 우선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구매하기 전에 미리 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 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주거상품으로 인기가 높다.임대기간 중 취득세와 제산세가 면제될 뿐 아니라 분양전환 후 전매 시 양도세도 면제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전용면적 73~84㎡ 등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에 총 8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894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로만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73㎡A 480가구 △73㎡B 38가구 △84㎡ 376가구다.특히 향남1지구와 향남2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우수한 인프라와 특화설계까지 갖춰 실수요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단지는 4베이에 4룸 설계(일부세대 제외) 등 혁신평면을 갖췄으며 남향위주, 판상형 위주 주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83.9m 동간거리를 확보하였고, 46.8% 조경율로 공원형 단지를 완성하였다.단지는 향남2지구 초입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39번국도 상신교차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등 진출입이 용이하며 동서간선도로가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해안 복선전철 향남역이 2020년에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으로 ‘하길초’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하길중·고등학교와 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자연 조망권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공공청사 등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직주근접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분양일정은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