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행복한 나눔 사랑의 티셔츠

2010-07-20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20일 오전 9시30분 청담동 소재 기아대책 본부에서 베트남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티셔츠 보내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랑의 티셔츠 보내기’에 전달된 옷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작년까지 하계 간편복으로 착용했던 근무복으로 평소 일할 때만 착용하여 대부분의 옷이 새 옷처럼 깨끗하고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쿨맥스 소재의 고급의류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한은행 박찬 부행장과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 박미선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티셔츠 14,000벌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인 ‘행복한나눔’을 통해 베트남 빙푹성의 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한 사랑나눔 기부활동이다”며 “향후에는 근무복뿐만 아니라 착용 안 하는 옷이나 다른 물품도 기부하자는 의견들이 많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에는 베트남 화빙성지역 초등학교 증축 및 마을회관 건립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009년 3월에는 한국-베트남친선협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미화 2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여 2층 12개 교실 규모로 베트남 남린시에 ‘사랑의 학교’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CSR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