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 기업, 상생이 힘이다]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동반성장 실현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철학 기반
태양광 활용 및 문화예술 지원 활동 전개

2017-10-27     박주선 기자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화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행 첫해인 지난 2011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시설별 각 3~18kwh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이다.지난 2012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공모를 통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선정 지원했다. 설비지원 규모는 약 204kwh로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화는 설치 공사시, 그룹내 해당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함으로써 단순 일회성,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 실질적 나눔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지난 2013년에도 30개의 복지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설치작업을 마쳤으며, 지원규모는 216kwh이다. 지난 2014년에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118곳 복지기관에 총 807KWh 규모(일반 4인가족 기준 약 270가구)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지난 2015년에도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지난해까지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46개에 이른다.한화는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들 수 있다. 이는 한화가 지난 2000년부터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기업과 문화예술계간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매년 20여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해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 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들이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클래식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협력회사 임직원,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등을 초청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